Monday, April 17, 2006

외국에서 강연을 해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반응이 나옵니다. 외국 학생들의 그런 반응이 저를 고무시키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슬픈 생각도 들어요. 외국 학생들의 질문에는 뭐랄까…, 기술에 대한 진정한 두려움 같은 것이 깔려 있어요. 그런데 우리 학생들은 장래에 대한 보장, 졸업 후 진로, 보수 같은 현실적인 데만 관심을 갖다 보니까 안타까워요. 때로는 ‘끼’도 있고 ‘깡’도 있어야 하는데…

-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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